아버지의 뜻을 따라 세리스/대사

번역 : 파애미

quotes

소환

저는 세리스. 그란벨의 성기사로 이름을 떨친 아버님은 저의 자랑이자, 마음의 버팀목입니다.

시알피의 공자, 그란벨의 성기사―― 이 옷차림을 내 몸에 걸쳐도 괜찮은 것일지, 잠시 망설였지만...
이자크 국민들이 샤난을 따르듯, 아버지를 아는 그란벨 사람들에게 이 차림은 무척 큰 의미가 있어.
반역자로 쫓긴 아버지의 아들인 나를 지지해 준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 그런 의미로 소매를 걷은 거야.
성전사로서 싸워나가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면, 그것이 나의 운명이라면, 저는 따르겠습니다. 신의 뜻이 향하는 대로...
아버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저 또한 그러고 싶은 바람입니다.

친구 방문

저는 세리스. [프렌]의 이야기론 유능한 군사시라고...

레벨 업

아버님, 어머님... 저를 지켜봐 주세요.
성검 틸핑이 빛날 때, 이 세상의 어둠은 심판받는다...!
빛은, 그곳에 있어. 그것을 잊어선 안 돼.

강화

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낼게.

5성 40레벨 달성

성전에 전해지는 나가 신과 11명의 신의 강림. 12명의 성전사와 맺은 피의 맹약이란 무엇인지, 그 진실을 레빈에게 들은 적이 있어.
우리 세계에 펼쳐진 수많은 혼란, 그 원흉이 용의 힘이라는 것을 깨달은 자들이 세계를 바로잡으러 온 것이라고.
신들은 손가락 끝에 상처를 내어 피를 흘려보냈고, 용의 힘을 성전사들에게 나누어 주었지. 신들은 바로 고대 용족들이었던 거야.
다른 세계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들이 있다고 들었어. 그러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지. 수많은 세계를 인지하는 자의 관점에서 본다면... 사람들은 똑같은 실수만 되풀이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고. 이상하지, 이 세계에 있으면 그런 생각을 하고 말아.
그렇기 때문에, 같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손을 맞잡고, 협력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해. 스스로 멸망의 길을 걷지 않기 위해서라도 말이야...

공격

이얏!
이걸로!

피격

아앗!
물러날 수는...!

오의 발동

아버님처럼...
지켜내 보이겠어!
앞으로 나아가는 거야!
함께 가자!

패배

아직... 미치지 못하는 건가...

상태창

아하핫
나는 세리스. 이 옷차림은 아버지... 시글드의 것이야.
우왓!? 정말, 너에겐 놀림만 받는구나.
줄곧, 누군가에게 불리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
아버님의 옷차림을 하다니, 이렇게 영광스러운 일은 없어.
유리아도 이 모습을 보면 기뻐해 주겠지...
아버님, 어머님... 저를 지켜봐 주세요.
너와, 너의 소중한 세계를 지키고 싶어.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

아군 턴 터치

그렇구나.
내가 갈게.
모두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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