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한 양춘의 용 베일/대사
번역 : Joker.H
소환
난 베일. 용족이야. 다 같이 봄 축제를 한다고 들었어. 나도 뭔가 도움이 되고 싶어. |
성
밝은 장소는 질색이지만, 신기하네. 지금은 희미한 어둠의 촛불 빛보다도… 봄의 햇살이 그립게 여겨져. |
축제는 언제나, 멀리서 보는 것 뿐이고… 자신이 즐길 일은 없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지금, 엄청 기쁜 마음이야. |
에? 봄의 따스한 기운 때문에 늦잠 잤어…? 오래 잠들어 버리는 거, 무섭지. 하지만 괜찮아. 설령 백년을 잠들더라도, 나는 곁에 있어. |
나, 별로 그림은 잘 못 그려서. 달걀에 무엇을 그리면 좋을지 고민 중이야. 좋아하는 색을 칠하는 것만으로 될까? |
내가 혹시 토끼로 태어난다면 지금껏 괴로운 일도 없었겠지만, 이렇게 해서 모두와 만나는 일도 없었겠지. |
친구 방문
[프렌드]로부터 인사야. 아, 갑자기 토끼 귀를 한 사람이 오면 놀라겠지. 이쪽에선 봄 축제로 한창이야. |
레벨 업
어, 어떻게 하지. 기뻐서, 귀가 뿅하고 튀어. |
살짝 기쁜 것도, 축제면 좀 더 기쁘게 되지. |
모처럼의 축제인데 미안해. 마음을 다잡을게! |
강화
고마워. 축제로 즐거운데도, 좀 더 즐거워졌에. |
5성 40레벨 달성
있잖아, [소환사]. 언제나 같이 있어줘서 고마워. 너와 떨어지게 되면 무심코 네 모습을 찾게 돼. 어째서 곁에 있어주는 거야? 아, 혹시, 토끼가 좋은 거야? 그런 게 아냐? 그럼 내가… 아, 아냐! 지금 건 잊어줘! 내가 생각해도 말도 안 되는 자만이야. 분명 전략적인 생각이 있어서일 거야. 어떤 이유라고 해도 좋아. 이 봄에, 당신과 소중한 추억이 생겼다는 건 사실이라서, 내 소중한 보물이니까. 앞으로도 봄 축제가 오면… 머리카락이 긴, 토끼 귀를 한 친구가 있다는 걸 떠올려 줘. 또 이렇게 수다 떨자. |
공격
하앗! |
어떨까! |
피격
꺄아! |
어째서…! |
오의 발동
봄 축제는 빼앗기지 않아! |
겨울은 끝났어! |
따뜻하네! |
스프링 인게이지! |
패배
봄인데, 미안해… |
상태창
에헤헤… |
축제에 참가하게 되다니 꿈만 같아. 이렇게 귀여운 모습까지… 엄청 기뻐. |
앗, 사룡인데 토끼 귀라니, 이상하지…! 에? 어울려…? |
여기엔 토끼 모습을 한 사람, 잔뜩 있지. 친구가 되면 좋겠네. |
따뜻해서 잠이 올 거 같지만, 즐거운 축제에서 잠들면 아깝지. |
곤란한 일은 없니? 꽃이든 달걀이든, 옮길 물건이 있으면 맡겨만 줘. |
파파도 봄 축제를 했었을 때가 있었을까… 아냐, 분명 없었겠지. |
초대하면 민폐가 아닐까 하고, 평소엔 생각했었지만, 지금이라면… 좋아. 소환사 씨. 나와 봄 축제를 즐기지 않을래? |
아군 턴 터치
봄은 좋아해 |
따뜻하네 |
축제를 지킬 거야 |